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이 어린이를 위한 연극 ‘헨젤과 그레텔-과자성의 비밀’을 선보인다. 서울시극단이 만든 ‘‘헨젤과 그레텔-과자성의 비밀’은 그림 형제의 원작 ‘헨젤과 그레텔’의 원작을 현대에 맞게 각색했다. 인스턴트 음식으로 가득 찬 과자성에서 벌어지는 헨젤과 그레텔의 소동을 통해 과다한 인스턴트 음식 섭취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가 연출하고, 파리 자크르콕 국제연극학교 교수를 역임한 유진우가 움직임 연출을 맡았다. 1월 5~7일은 서대문 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고, 이후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9일), 강북구 삼각산 문화예술회관(11~13일), 송파구민회관(16~1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26~27일), 강동구민회관(2월 1일), 서초구민회관(2월 2일), 성동 소월아트홀(2월 9일) 등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02)396-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