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10일 서울 여의도 경일 주유소에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5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유소 나눔 N캠페인은 에쓰오일이 2011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 4개 지역본부 25개 판매지사의 영업사원들이 300개 주유소 운영인들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노인 목욕,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 기부도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마하셔 대표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영업 현장 일선의 임직원들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점에서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나눔’의 공유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고 말하고 “임직원과 주유소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 문화를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