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히타치­대만 에이서 정보가전상품 공동개발

【동경=외신 종합】 일 히타치와 대만의 에이서사는 7일 인터넷 TV 등 차세대정보가전 상품 분야에서 공동개발 및 생산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이번 결정은 에이서가 히타치의 대만 현지법인인 히타치TV대만의 지분 15%를 인수한데 따른 것으로, 양사는 앞으로 차세대 정보가전상품으로 불리는 벽걸이 TV와 인터넷 TV, PC TV 등에 사용되는 화면장치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작개발의 첫단계로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와 네트워킹이 가능한 인터넷 관련 가전제품 등을 생산할 방침이다. 양사의 이번 합의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에이서의 기술과 가전분야에서 히타치의 시장우위를 결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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