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산업자원부장관 주재로 재경ㆍ농림ㆍ건교ㆍ해양부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ㆍ수출보험공사사장, 유화협회 등 업종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수출지원대책회의를 갖는다.이번 회의에서는 2개월 연속 감소한 수출을 늘리기 위해 ▲ 해외현지지사별 지급보증한도의 본사총액관리 ▲ 종합상사의 부채비율 탄력적용 ▲ D/A(수출환어음)한도 확대 등 수출업계에 대한 지원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수출 전망과 최근 겪화되고 있는 통상마찰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5월 들어 16일까지 수출증가율(전년대비)은 마이너스 9.9%로 나타나 3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