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銀 매각] 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 일문일답

김기홍 국민은행 수석부행장은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외환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전과관련한 좀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답변했다. 다음은 김 부행장의 일문일답 요지. 매각대상인 64.62% 주식에 대해 설명해 달라 ▲론스타와 코메르츠의 지분과 수출입은행 지분 중 콜옵션이 걸린 것을 합산한지분이다. 이에 따라 향후 수출입은행 지분 6.25%와 한국은행 6.12%가 남게된다. 향후 추가로 인수할 의사 있지만 이들 기관의 의사와 조건에 따라 결정할 일이다. 매각협상이 막판에 지연됐는데 ▲원래 정해진 날짜 없었으니 지연이란 표현 적절치 않다. 적절한 시점에 잘 끝났다고 본다. 막판에 가격 협상 하지 않았다. 최초에 입찰제안서에 적은 가격이 이번에 서명한 가격이다. 확인 실사는 언제 시작하나 ▲다음주중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약 4주 정도 걸린다. 인수 가격이 비싸다는 말이 있는데 ▲인수가격은 6조4천200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1.76배 수준이다. 한미은행의 1.95배, 제일은행의 1.89배에 비하면 싼 가격이다. 외환은행은 한미은행이나 제일은행에 비해 규모가 크고 외환.카드 등에서 고른 포트폴리오 갖고 있다. 향후 통합은행의 청사진은 ▲최종 계약 체결후 밝히는 것이 옳다고 본다.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 자금 조달 계획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외국계은행, 국내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 등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국내투자자에 우선권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외국계지분율이 현재보다 더 높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언제 통보받았나 ▲론스타로부터 언질을 받은 것은 오늘 새벽이다. 22일 앨리스 쇼트 부회장이온 후부터 마무리 수순이 진행됐다. 다른 인수대상자가 막판 뒤집기를 시도한 것으로 안다. 매각 세부조건은 ▲결제 통화 등 이제부터 논의해야 한다. 협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매각대금 지급시점은 ▲대금지급은 매매계약서 사인하고 45일이다. 당국의 승인이 있다는 조건하에서다.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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