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금호 음악인賞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

음악 스승賞에 김남윤·러시아 그라치 교수

왼쪽부터 그라치 교수, 김남윤씨, 권혁주씨

금호문화재단은 22일 2006년 금호음악인상에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20)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호음악스승상은 권군을 가르친 김남윤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 러시아의 에두아르드 그라치 교수(차이코프스키 음악원)가 받게 됐다. 권군은 지난해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 등을 받았고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7세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해 김 교수를 사사한 후 9세 때 러시아로 유학, 현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수상자는 상금 1만 달러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전 노선 무임탑승권을 5년 간 제공받으며, 5년 간 매년 1회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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