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58원… 6일째 최고치
27일 원ㆍ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275원까지 폭등하면서 시장불안감이 급격히 확산됐다.
이날 외환시장은 지난 26일 종가보다 3원 높은 1,257원에서 시작, 개장초부터 폭등하면서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21원이나 높은 1,275원까지 올랐다가 외환당국의 간접개입으로 1,260원대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환율이 1,270원을 돌파하자 외환당국이 포철 등을 통해 달러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폭등세가 진정되며 전일보다 4.50원 오른 1,258.5원으로 마감됐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