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중소형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 25일 청약

신축ㆍ미분양주택의 양도소득세 면제기준이 기존주택과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로 정해지면서 겨우 살아나기 시작하던 분양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는 위례신도시 사업장은 분양가가 7억~8억원대의 중대형 평형이 대다수여서 분양전략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미만 중소형 위주의 단지들은 4ㆍ1부동산종합대책의 수혜를 입어 순위 내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6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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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B8블록에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29층 9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62~84㎡ 총 943가구로 구성된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민락2지구~도봉산역 BRT노선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26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인근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3층 9개동 규모로 59~84㎡ 총 632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ㆍJC,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KTX 신평택역(2014년 완공예정)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서한이 대구 동구 각산동 신서혁신도시 B-1블록에 공급하는 '대구혁신도시 서한 이다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8층 9개동 65~84㎡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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