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하루만에 하락..806.44(오전10시)

주가가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 만에 하락하고 있다. 13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 포인트가 내린 815.2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현재 10.65 포인트(1.29%)가 떨어진 806.4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과 옵션 만기일에 따른 매물 부담 등으로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투자 주체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2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억원과 183억원을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초반에 매수 우위를 보이다 반전해 93억원의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은행과 보험, 철강.금속이 2%대의 내림세이고 전기전자, 운수장비도 1%대의 약세이며 유통, 전기가스, 건설, 증권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삼성전자는 전날 급반등했다가 1%대의 약세로 돌아섰고 POSCO, LG전자, 우리금융, 신한지주도 2∼3%의 내림세다. KTF는 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현대상선과 대한해운도 각각 3%와 2%대의상승세를 보이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모직우와 대원전선우, 동양철관우 등 우선주들이 순환매 양상을 띠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미 나스닥지수 하락과 옵션 만기일에 따른 부담으로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