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758억원(+12.2%QoQ), 영업이익 192억원(+1.4%QoQ)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테블릿PC용 터치패널 1,225억원(+23.8% QoQ),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439억원(-8.8%QoQ), 사파이어웨이퍼 94억원(-2.1%QoQ)으로, 갤럭시노트10.1용 터치패널의 출하 증가에 따라 테블릿PC부문의 매출액이 사상처음 분기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며 “영업이익률은 10.9%로 재료비 절감 및 수율 개선 등을 통해 두 자릿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4분기에도 Capa 증설(3Q12 800만개/월 → 4Q12 950만개/월, 3.5" Eq.)을 통해 실적 Upside를 확보할 전망이다”며 “3분기 현재 Full-Capa상태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테블릿PC용 터치패널 출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4분기에는 'Window8 기반의 삼성 ATIV, 테블릿PC' 등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터치패널 공급을 위한 동사의 Capa증설이 필수적이다”며 “Capa증설의 효과로 인해서 터치패널 출하는 4분기 중후반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