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차 6자회담 9일 개최

9·19 공동성명 구체화

5차 6자회담 9일 개최 9·19 공동성명 구체화 김병기 기자 bkkim@sed.co.kr 관련기사 • 북핵폐기·상응조치등 각국 입장 재확인할듯 제5차 북핵 6자 회담이 오는 9일 개최된다. 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3일 5차 회담을 이날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담기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8일 이전에 휴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4차 회담 결과물인 9ㆍ19공동성명을 구체화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4차 회담이 ‘말 대 말’ 수준의 합의였다면 5차 회담은 ‘행동 대 행동’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훨씬 더 복잡하고 세부적인 조율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이번 회담에 대해 “각국이 이행계획 등에 대한 입장을 개진하고 그 같은 입장의 배경은 무엇인지, 또 어느 정도 탄력성을 갖는지를 파악해 세부적인 조율을 위한 기초를 닦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1/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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