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67선까지 급등했다.
30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3.25포인트 오른 167.35로 장을 마쳤다.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금리인상 우려가완화되면서 지수선물은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71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4계약, 2천268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도 장중 0.3~1.1 수준의 콘탱고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현물시장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5만5천423계약으로 9천계약 정도 감소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3천546계약으로 5천계약 정도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