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9·3 개각 신임장관 프로필] 이귀남 법무부 장관

집념 강하고 관리 능력 탁월

사법연수원 12기로 법무부 차관과 공안ㆍ중수부장 등을 지낸 검찰통이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특히 형사와 공안 특수 분야를 모두 거쳐 검찰 내부에서 진작부터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06년 대검 공안부장 시절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을 진두지휘해 무난하게 처리했으며 다음해 대검 중수부장에 발탁됐다.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및 범죄정보기획관을 지내 범죄정보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체로 집념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중 동기인 천성관 전 후보자가 검찰총장 후보에 지명되자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 화려하게 복귀했다. ▦전남 장흥(58) ▦고려대 행정학과 ▦해남지청장 ▦대검 중수3과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대검 중수부장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