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옵션] 이틀째 급락..98.95(마감)

선물시장이 이틀째 급락했다. 3일 선물시장에서 최근 월물인 KOSPI 2004년 6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가 오른 104.50으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서 4.35포인트(4.21%)가 떨어진 98.95로 마감했다. 중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현물시장이 급락하는 등 향후 장세가 불투명해지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개인은 2천66계약, 기관은 2천517계약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천456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40만1천130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10만4천50계약으로 전날보다 3천323계약이 증가했다. 선.현물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현물이 고평가된 백워데이션(-0.56)으로장을 마쳤다. KOSPI 200 지수의 하락을 노린 풋 옵션은 강세인 반면 콜 옵션은 약세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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