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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어드레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떤 어드레스냐에 따라 샷의 정확도가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눈과 몸의 자세가 일치하지 않아 볼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으로 날아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타깃라인과 몸을 직각으로 두지 않은 잘못된 어드레스 때문이다. 이번 시즌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 우승자 강욱순은 이런 경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어드레스 만드는 순서를 일정하게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동일한 어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면 그만큼 안정된 샷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를 만드는 순서를 항상 일정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볼을 티업하고 볼과 목표를 연결한 라인 뒤로 걸어간다. 그 다음에는 볼 있는 장소까지 돌아가 양발을 모은 자세로 클럽페이스를 타깃라인과 직각으로 맞춘다. 그로부터 왼발, 오른발 순서대로 스탠스 위치를 정하고 어드레스를 완성한다. 이상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다. 볼을 티업한 다음에 어드레스에 들어갈 때까지의 리듬을 익혀라. 타깃라인에 대해 어깨, 허리 라인을 스퀘어하게 하라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서기 위해 중요한 것이 2가지 있다. 한 가지는 볼 뒤에서 목표를 볼 때, 어깨 방향이 목표와 직각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또 한 가지는 볼이 있는 곳에서 페이스를 맞출 때, 어깨와 허리 라인이 타깃라인과 평행하도록 해야 한다. 이 두 가지만 정확히 지키면 언제나 타깃라인에 대해 스퀘어한 어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 볼 2~3m 앞에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와 볼을 연결한 라인에 대해 평행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목표에 대한 의식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어드레스에 들어가는 순서
1. 타깃라인 뒤에 서서 목표와 마주 선다.
2. 타깃라인을 생각하면서 볼이 있는 곳까지 걸어간다.
3. 페이스를 타깃라인과 직각으로 맞춘다.
4. 양손을 차례대로 잡는다.
5. 탄도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어드레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