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7~28일 제주도의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 및 자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자동차 주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에쿠스 구매고객들이 참가했다.
28일 경기에는 총 30개조가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를 겨뤘다. 주최측은 롱기스트상ㆍ·베스트 스코어상ㆍ최다 오비상ㆍ최다 보기상 등 다양한 시상 부문을 마련해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우승을 차지한 강병원(52) 씨에게는 고급 골프백 세트ㆍ하이브리드 클럽ㆍPGA 참관 여행상품권 등이 주어졌다. 준우승자 박현준(49) 씨에게는 고급 골프백과 PGA 참관 여행상품권이 돌아갔다.
경기 전날인 27일에는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프로골퍼들의 애장품 경매가 열렸다 경매 수익금과 참가자들의 참가비(15만원) 전액을 더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고객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자선 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 같은 멤버십 행사를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