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섬유의 날] 섬유연합회, 섬유의 날 기념식

[섬유의 날] 섬유연합회, 섬유의 날 기념식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0일 제14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갖고 9명의 섬유기업인에게 정부포상, 30명에게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섬유의 날은 지난 87년 11월 11일 섬유수출이 국내 산업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기록하는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섬유산업은 60년대 정부주도로 산업화를 시작해 고도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수출에서는 60년 400만달러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며 한국경제를 이끄는 선도 역할을 수행했다. 올 행사에서는 윤광호 광림통상 대표가 모범경영인 부문 최고의 영예인 산업훈장을 받고, 김영상 대웅섬유 대표이사가 모범경영인 산업포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에는 허정우 아즈텍 대표이사, 배철호 호혜섬유 대표이사, 황호연 모드테크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국민총리 표창에는 윤재우 양진양행 대표이사, 천호균 쌈지 대표이사, 김영민 유니피아 섬유 대표, 곽성호 대구특수나염 대표가 결정됐다. 주요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살펴본다. 입력시간 2000/11/09 18: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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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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