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G 2분기 영업익 작년동기비 38% 감소

상반기 영업익은 44.3% 줄어

KT&G[033780]는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1천683억4천900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7.9%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 역시 5천324억100만원으로 20.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천345억3천만원으로 58.9% 증가했다. KT&G는 순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말 담배가격 인상으로 인해 앞당겨 팔렸던 가수요 물량이 아직 해소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올해에는 작년동기에 냈던 법인세 추납액과, 사채상환손실금 등이 없어져 영업외비용이 줄어들면서 영업외수지가 큰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 1.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4.3%, 74.0%, 86.1%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KT&G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천651억2천600만원, 순매출액은 9천287억6천2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각각 44.3%, 26.4%가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천68억3천200만원으로 13.6%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 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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