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레이크힐스오픈]최호성 선두…김대현 1타차 2위

최호성(38)이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레이크힐스오픈(총상금 3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호성은 27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경남 골프장(파72ㆍ7,11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2위 김대현(23ㆍ하이트)과 재미교포 존 허(21ㆍ한국인삼공사)에 1타 차로 앞섰다. 지난 15일 끝난 볼빅ㆍ군산CC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호성은 2008년 11월 SBS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입상한 그는 “동계 훈련을 열심히 했다. 유연성 강화에 중점을 둬 샷 거리가 15야드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금왕 김대현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아 지난해 5월 GS칼텍스매경오픈 제패 후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만들었다. 류현우(30ㆍ토마토저축은행)와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30)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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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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