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大入 논·구술 더 중요해졌다"

온라인 교육업체들, 대학별 맞춤강좌등 특강 오픈

온라인 교육업체들마다 수험생들이 그 동안 쌓아온 논ㆍ구술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능시험 부정행위 후유증이 심각하지만 한 시간이 아까운 상황인데다 수능시험 변별력이 떨어진 것을 감안할 때 논ㆍ구술 시험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요긴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26일 ‘2005 정시 논ㆍ구술 면접 특강’을 오픈한다. 총 70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특강의 특징은 대학별 맞춤강좌로 수험생들은 지원을 원하는 대학의 문제 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강남구청 수능방송도 언어영역 대표강사인 조동기 선생 등 8명의 논술전문 강사진과 함께 15개의 논술 강의를 개설했다. 기존 회원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비회원도 5,000원의 회원 가입비만 내면 이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에듀(www.skyedu.com)는 수리 논술, 영어 논술 등 고난위도 논술 기출 문제를 준비했다.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과거 수시 기출문제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정법 예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조동기 강남구청수능방송 언어영역 강사는 “올해는 수능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기 때문에 논ㆍ구술 시험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스스로 글을 쓰고 평가하는 한편 같은 계열 학생 3~4명과 함께 토론을 자주 하면 실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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