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히트상품] 씨채널

카이스트안경, 착용감 편한 국산기술 안경

안경이 한국 과학의 메카인 ‘카이스트’ 브랜드를 달았다. 삼원산업사(대표 곽순호)가 제작하고 씨채널(대표 김호곤)이 판매하는 카이스트 안경은 ‘카이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학전문가 20여 명이 한국인 체형에 알맞게 설계, 착용감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 과학기술로 만든 한국형 안경인 셈이다. 카이스트 안경은 그야말로 제품 구석구석에 전문가의 손길이 스민 제품으로, 압력이나 충격을 받아도 처음 구입 당시 형태에서 1mm 오차도 없을 만큼 복원력이 뛰어나 안경 형태가 변하지 않고 알레르기와 부식도 전혀 없다. 비싼 제품도 얼마 못 가 휘거나 헐거워지지만 카이스트 안경이라면 이런 불편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경이 가볍고 착용이 편한 것도 큰 장점이다. 평균무게가 4.5g으로 안경을 물에 담갔을 때 뜰 정도다. 이는 가장 가벼운 금속인 티타늄 소재를 특수 도금한 신소재 메가플랙스(Megaflex)로 만들었기 때문. 씨채널 관계자는 “안경이 무거워 피로함을 느꼈거나 안경을 벗고 나면 안경자국이 남았던 소비자들이 카이스트 안경을 사용해 보고 깜짝 놀라고는 한다”고 설명했다. 하드코팅은 물론 자외선 및 전자파 차단, 원적외선 방사와 수막처리 등 렌즈 보호기능도 뛰어나다. 또 기존 금속 안경테처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테가 쉽게 부식돼 자주 바꾸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곽순호 삼원산업사 대표는 "카이스트 안경은 한국인 얼굴을 86개 유형으로 분류해 첨단 인체공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 한국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안경" 이라고 말했다. (02)775-480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