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윤리경영 대폭 강화

내년 '기업윤리준칙' 마련포철은 4일 고객중심의 업무혁신(PI)을 지속추진하기 위해 내년중 `기업윤리행동준칙'을 마련하는등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철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윤리 행동준칙을 제정할 계획이며 고객사등 이해관계자들의 동참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포철은 그동안 민영기업으로서 직업윤리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을 높이기위해 간담회, 교육및 강연회 등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 1월 사이버 직원 토론방인 포스비(POS-B)와 올 2월 사이버 감사실을 개설해 사내의견과 비판을 여과없이 수용하고있다. 한편 포철은 한국산업경제개발원에 의뢰해 지난 7~9월 구매 및 판매관련 주요 거래회사 27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들이 느끼는 포철 직원들의 윤리의식 수준' 조사결과, 절반이상의 고객들이 포철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동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