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6월호] 삼성증권 '웰스플랜 적립식 펀드'

1년 지나면 환매수수료 면제

적립식 투자펀드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월 10만원 정도의 적은 돈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목돈을 만들어 미래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 적립식 펀드 상품은 은행 적금과 비교해 고수익이 가능하고 일정액을 일시불로 투자하는 일반펀드보다 투자위험을 줄일 수 도 있다. 삼성증권은 이런 적립식 펀드의 장점을 잘 살린 웰스플랜 적립식 펀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초기에는 수익성을 중시해 주식투자비율이 높은 펀드에 투자하고, 자금이 필요한 시점인 만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투자비율이 낮은 펀드로 자동으로 옮겨서 투자하는 위험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이런 이유로 웰스플랜 적립식펀드는 주식투자비율이 20%, 30%, 35%, 50%, 65% 80%인 펀드 6개와 채권형 펀드 1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기본형, 선택형, 세대형 등이 있다. 기본형은 주식투자비율이 80%인 펀드에서 출발하여 1년마다 편입비가 낮은 펀드로 한단계씩 옮겨가도록, 선택형은 투자자의 기호에 7개의 펀드를 조합한 형태로, 세대형은 세대별 투자목적을 고려해 운용된다. 최근에는 세대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대별 상품은 ‘30대는 경제적 발판마련’, ‘40대는 본격적 재산증식’, ‘50대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 등 세대별로 재테크 목적이 뚜렷이 구분된다는 점에 착안해 펀드를 운용하는 방법이다. 웰스플랜 펀드는 우량기업 위주로 투자하며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90일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지불해야 하지만, 저축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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