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지노 이용잦으면 가족요청 없어도 출입금지

강원랜드, 도박병 예방위해㈜강원랜드는 카지노 출입횟수가 과도한 고객에 대해 가족이 요청하지 않아도 출입을 금지시키는 등 도박중독 예방ㆍ치유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를 위해 부설 한국도박중독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도박중독 폐해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도박중독 예방ㆍ치유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외래전문가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카지노호텔에 '도박중독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현재 2곳인 도박중독치료 거점병원을 8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경희대 이충기 교수가 지난 7월 강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카지노 고객 10명 가운데 3명이 도박중독 가능성이 높은 문제성 고객으로 분석됐다. /정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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