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프롬써어티 실적전망 장밋빛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프롬써어티가 검사장비 수주 증가와 신규 장비 출시 등으로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돼 ‘매수’ 추천됐다. 28일 한양증권은 “올해 프롬써어티는 300㎜용 WBI(반도체칩의 불량 유무를 초기에 판단해 복구해주는 장비)인 SF-3000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영업회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 551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진관 연구원은 “DRAMㆍSRAM은 물론 낸드플래시ㆍ노어플래시에 대한 테스트 기능까지 겸비할 것으로 기대되는 냉각수온센서(WTS)가 올해 말에 성공적으로 양산이 된다면 이는 프롬써어티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를 근거로 프롬써어티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5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1만500원은 올해 프롬써어티의 주당순이익 대비 주가이익비율(PER) 12배로 다가올 3년간의 평균치 대비로는 8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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