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사장 도기권·都杞權)은 1일 국민은행(행장 송달호·宋達鎬)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갖고 이달말부터 「은행저축-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증권사의 고객예탁금을 계좌를 개설한 국민은행에서 별도 관리하도록 해 고객이 출금을 원할 경우 별도 이체신청없이 은행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출금이 가능하다.
특히 국민은행 기존고객이 주식거래를 하려면 별도 계좌개설 절차없이 굿모닝증권의 이용신청서만 작성해 은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소매금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굿모닝증권과 국민은행은 이 업무제휴를 통해 별도의 점포신설없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금융산업간 장벽해소」 추세에 부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굿모닝증권과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외에도 공동상품 개발, 신용카드 복합 기능, 각종 대출제도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