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0대 그룹 외국인 보유비중 줄었다

시가총액 작년말比 2.15%P

10대 그룹 외국인 보유비중 줄었다 시가총액 작년말比 2.15%P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10대 그룹(자산총액 기준) 주식도 감소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8월28일 기준 30.68%로 지난해 말 32.83%보다 2.15%포인트 줄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10대 그룹 주식 시가총액은 103조4,08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9조212억원(27.4%) 급감했다. 그룹별로는 한진그룹만 올 들어 보유 비중이 0.06%포인트 늘어났으며 나머지 9개 그룹은 감소했다. GS그룹은 6.25%포인트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이어 현대차(-5.58%포인트), 한화(-5.43%포인트), 현대중공업(-4.20%포인트), 금호아시아나(-4.01%포인트) 등의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10대 그룹의 개별회사 가운데 LG마이크론이 8.82%포인트 증가한 것을 비롯해 SK(3.53%포인트), 금호석유(3.26%포인트), 금호타이어(3.14%포인트), 삼성정밀화학(3.05%포인트) 등이 늘어났다. 이에 반해 외국인 보유 비중이 크게 줄어든 곳은 하나로텔레콤(-45.35%포인트), 대한통운(-16.67%포인트), HMC투자증권(-13.03%), 금호산업(-12.17%포인트) 등이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