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 돈이 해외로 처음 수출된다

월드컵 수요대비 500억우리나라 돈이 해외로 처음 수출된다. 한국은행은 월드컵 경기 등을 앞두고 해외에서 우리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은행들을 통해 상반기 중 모두 500억원의 현찰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등 국내은행들은 이번주부터 원화를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원화는 모두 1만원권이다. 지금까지는 여행자들이 약 1,320만원(1만달러 미만)까지 신고없이 반출할 수 있었기때문에 해외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 돈을 구할 수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문재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