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힙합그룹 YG패밀리가 신곡을 발표한다. YG패밀리는 오는 10일 발매되는 힙합듀오 'YMGA'의 데뷔 앨범 수록곡 'What'을 통해 가요계에 컴백한다. 2002년 발표한 '멋쟁이 신사' 이후 6년만이다. 신곡 'What'은 그룹 빅뱅 리더 G-드래곤이 포문을 열면서 노래가 시작된다. G-드래곤의 랩이 끝난 뒤에는 힙합 프로듀서인 테디와 쿠시가 래퍼와 싱어로서 노래의 맛을 이어간다. 곧이어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의 주인공인 YMGA 멤버 마스터우와 디지털 마스터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이 이어진다. 이어 YG패밀리의 초기 멤버인 래퍼 페리와 가수 엄정화의 무대에서 DJ로 활동 중인 신예 CL의 리듬감 넘치는 랩으로 노래는 마무리 된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언론을 통해 "웅장한 힙합 비트와 YG패밀리가 펼치는 랩이 일품인 What은 힙합 마니아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YG패밀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양현석이 대표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며, 힙합듀오 YMGA는 래퍼 마스터 우(Masta Wu)와 디지털 마스터(DM)가 결성한 힙합 듀오로 '젊은 갱스터 연합'(Young Men Gangsta's Association)이란 뜻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를 따 그룹명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