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ㆍ아시아나항공, 부산-칭다오 노선 공동운항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19일 부산-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해 오전 10시 30분 부산 출발, 낮 12시 35분(현지시간) 칭다오 출발 일정으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다. 두 회사가 이번에 부산-칭다오를 공동운항하게 되면서 경제적인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를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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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노선 외에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과 일본 전 노선(부산-도쿄,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를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했다”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판매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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