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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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 스폐셜로 시크하게 돌아온 비스트(사진)가 구수한 흙 내음 물씬 풍기는 농촌총각으로 변신했다.
전국민 소원성취 프로그램 MTV ‘비스트 올마이트(B2ST Almighty)’ 5회에서 비스트는 바쁜 농사일을 거들어 달라는 시골 이장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양평으로 1일 농촌 활동에 나섰다. 7일 밤 10시30분 방송.
몸빼바지에 장화, 해가림 모자를 쓰고 완벽한 농촌 총각으로 변신한 비스트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난생 처음 모판을 만들고, 상추밭 갈기, 씨 뿌리기 등에 나섰다.
몸빼바지에도 훈남 향기가 물씬 풍긴다는 평가를 받은 비스트는 처음 경험해 보는 농사일이 신기한 듯 재미있어했다는 후문.
처음엔 마음만 앞서 서툴렀던 멤버들은 어느새 능숙한 삽질로 완벽한 농사꾼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트랙터를 운전해 밭을 가는 미션에도 도전한다.
장난끼 넘치는 멤버들은 짬을 내 3대3 릴레이 경보 게임을 펼치는가 하면 농두렁 패션쇼 등 하루 동안의 농촌 체험을 만끽했다.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전지전능한 비스트란 뜻의 ‘비스트 올마이티’는 지난해 8월 비스트의 데뷔기를 그린 MTV의 신인 리얼리티 다큐 ‘MTV B2ST’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로 그간 팬과 시청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