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설 선물] 롯데홈쇼핑 '사골 등 5만원대 한우세트 즐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설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생활물가의 급등세 속에 명절 선물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의 설 특집 상품을 마련해 방송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월6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설마중'을 편성하고 식품주방 상품군을 대상으로 설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설 준비 선물상품 외에 각종 실속형 상품도 특집 기간 집중 편성해 합리적 수요를 노리는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육류의 경우 축협에서 인증한 '무진장 축협 한우 보신세트'(5만9,900원)를 판매한다. 사골, 우족, 꼬리반골, 잡뼈 각1kg과 사태 0.5kg으로 구성해 명절 기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육류 세트로 선보인다.


실속형 과일세트는 경북 청송군에서 재배한 장길영 사과(4kg), 배(5kg)로 구성한 '사과∙ 배 혼합세트'를 5만원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산 참조기만을 엄선해 구성된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5만9,900원ㆍ60미)를 방송한다. 2년 이상 저장해 간수를 뺀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 인근의 천일염을 사용해 짜지 않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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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선택하는 이들을 늘어남에 따라 여행가방도 주요 명절 대비 판매상품 목록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은 샘소나이트가 제조한'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엘리트팝 II' 3종을 기간 중 방송할 예정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특수 공법으로 처리해 깨지지 않고 튼튼하며 무게도 가볍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 싱글족을 위해 간편식인 '팝스프'(3만9,900원)도 판매한다. 팝스프는 뜨거운 물만 넣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분말스프로 칼로리도 100kcal 이하로 낮은 게 특징이다. 지속적인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영암 황토 호박 고구마'(7kgㆍ3만900원)도 가족 및 싱글족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 중 하나로 준비됐다.

롯데홈쇼핑은 실속형 생활필수품인 '깨끗한 나라 화장지 풀세트'(3만5,820원)도 방송한다. 3겹 데코 화장지 2세트(30M*24롤), 미용티슈 6개, 키친타올 8개, 물티슈 3개로 구성돼 편안하게 집에서 받아 볼 수 있고 선물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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