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닷새만에 큰 폭으로 오르며 640선을 회복했다. 전주말보다 19.70포인트 오른 648.0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이 북한과 대화로 핵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1,5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힘을 실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3,782만주와 1조6,645억원을 기록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운수창고ㆍ종이목재ㆍ철강금속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삼성전자ㆍKTㆍ국민은행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크게 오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