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여기(女氣)살자, 부산토크콘서트 개최’ 출상장려 최우수로 선정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민 아이디어’ 공모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10건을 선정

부산시는 출산 장려를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 결과, 여성 일자리과 결혼·출산 등을 주제로 한 ‘여기(女氣)살자, 부산토크콘서트 개최’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체 110건의 시민아이디어가 공모됐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전문가 심사위원이 3차례에 걸쳐 창의성, 실현가능성, 미혼남녀 조기결혼, 출산율 제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심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여기(女氣)살자, 부산토크콘서트 개최’는 여성들의 일, 결혼, 출산 등 여성친화 정책 소개, 제도 마련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정책콘서트 개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사례소개,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한 출산율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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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결혼 인큐베이트 사이버교육(결혼+연애)’, ‘존중받는 임산부 인정받는 국가의 노력’, ‘난소나이 알기 프로젝트’ 등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조기결혼 및 출산지원제도’ 등 10건이 장려작으로 뽑혔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9월 정례조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시상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응모된 아이디어는 출산장려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출산율 향상을 위한 출산장려 아이디어를 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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