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페이는 PC방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이용자들이 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퍼니카드, 넥슨카드 등의 주요 선불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게임아이템과 같은 온라인 콘텐츠의 직접 충전, 디스플레이 스크린 광고플랫폼까지 갖추고 있다. 신용 상태, 연령 등에 제약이 없는 결제방식으로 누구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가 지난 달 서울 지역 300여개의 PC방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이용자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예상보다 높은 실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현금 즉시결제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3건의 자체개발 특허를 획득했다. KG모빌리언스는 PC방을 중심으로 설치가맹점을 연내 4,0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는 “터치페이는 단순한 결제 단말기 역할이 아니라 이용자, 판매자, 콘텐츠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