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총무성은 5월 전국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0.6%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이 오르면서 전기와 가스 요금 등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5월의 실업률은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은 4.5%로 3개월 만에 개선됐다. 하지만 이번 통계에는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ㆍ이와테ㆍ후쿠시마현이 제외돼 실제 실업률과는 차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