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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농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신성장 동력확보에 나선다.
6일 농협중앙회 농협 중앙교육원 대강당에서 ‘4농공영’ 실천대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 목표를 19조5,489억원, 손익목표 450억원 초과 달성을 결의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농협은 올해 농업경제 사업 구조를 ‘중앙회-농축협·중앙회-경제지주’으로 개편, 변화된 사업체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홈쇼핑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협은 국내 경기 침체와 경제사업의 지주 이관, 신규투자 증자에 따른 손익악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비상경영·변화경영·내실경영 등 3대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10대 중점 과제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할 것”이라며 “농업경제 제2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