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SBS 오전9시30분)
최근 재혼한 탤런트 김영애가 결혼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김영애는 지난 5월 19일 구기동 자택에서 웨딩촬영을 겸한 결혼식을 치뤘다. 남편은 4살 연하의 기치료사로 김씨가 지난 98년 드라마 `파도` 에 출연할 때 처음 만났다. 이후 황토 사업을 같이하던 중 사업의 위기를 함께 헤쳐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10시)
`남자의 탄생` 편. 한국의 아저씨들은 언제부터인가 권위주의의 옷을 입은 채 개혁과 변화에 반대하는 시대착오적인 집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남성 스스로의 자기 고백을 담은 서적 `남자의 탄생`을 분석한다. 40대 정치학자인 저자는 성장과정을 통해 `한국 남자`를 만들어내는 가족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KBS2 밤12시15분)
`추적, 중국 사스 근원지를 찾아서`편. 전 세계로 확산된 사스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중국 광둥성을 찾는다. 사스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광둥성에는 아직까지 사스 환자를 숨기려는 정부 당국과 불안한 주민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괴질의 출발지인 광둥성 취재를 통해 사스 확산의 실마리를 추적해 본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