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상장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결성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2일 전략기획팀과 계리팀, 회계팀 등의 인력을 주축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된 상장추진 TF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7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위해 ▦전반적인 전략 수립 ▦기업실사 준비 및 대응 ▦자료 준비 등 실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상장 이후에도 공시 및 IR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병천 상장추진 TF팀장은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상장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사학연금, 우정사업본부, 오릭스 등이 참여한 사모펀드를 통해 주당 1만4,200원에 총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