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티켓몬스터, 주유권 판매로 매출 40억원 달성

온라인 공동구매(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는 최근 S-OIL 상품권을 판매, 40시간 만에 1만장 완판을 기록하며 39억7,500만원의 거래 규모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거래규모는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실시된 단일거래 사상 최대 거래액에 해당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S-OIL 주유소와 주요 쇼핑ㆍ외식ㆍ여행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S-OIL 상품권을 11~12% 할인된 가격에 판매,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티몬은 30만원 상품권을 11% 할인된 26만7,000원, 60만원 상품권을 12% 할인된 52만8,000원에 각 5,000장씩 판매해 40여 시간 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이는 시간 당 약 1억원, 분당 약 165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TV홈쇼핑의 시간 당 매출 금액에 맞먹는 수치다. 업체 관계자는 “치솟는 기름값과 고물가로 알뜰 주유 고객이 몰린데다 다양한 곳에서 할인 혜택을 누리려는 고객들이 모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소셜커머스 업계의 판매력이 1년 새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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