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에너지재단에 20억원을 출연, 저소득층 지원 등 각종 사업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SK㈜의 한 관계자는 “소외계층 지원과 에너지재단이 지향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위해 기금 출연을 결정했다”며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사업 등에서도 에너지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의 이번 추가 출연 결정에 따라 GS칼텍스ㆍS-Oil 등도 적지않은 규모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지난 9월 설립됐으나 기금이 모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