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온라인 여행 전문사이트 인기

한솔CSN등 맞춤서비스 제공 봄철 여행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 전문몰들이 각광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CSNㆍ인터파크 등 인터넷쇼핑몰들이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 콘도ㆍ렌터카ㆍ항공권 할인 뿐 아니라 맞춤 여행 서비스ㆍ경품 등을 내세워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솔CSN이 운영하는 'CS클럽 투어닷컴'(www.csclubtour.com)은 항공권ㆍ호텔ㆍ렌터카는 물론 콘도ㆍ맞춤여행상품ㆍ버스ㆍ기차ㆍ에어텔(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이 연계된 여행상품)까지 여행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예약하고, 결재까지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또 여행상품과 다른 서비스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 여행경비의 2배를 보상해주는 '2배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운영하는 여행전문몰 '투어파크'(www.tour.interpark.com)는 동영상 정보나 날씨ㆍ환율등 멀티웨이 방식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로 국내외의 자료들을 실시간 검색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고, 맞춤여행 서비스를 통해 여행정보는 물론 원하는 여행 상품을 함께 만들수 있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며 4%를 할인해주고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컴에서 운영하는 여행전문사이트 예카투어(www.yecatour.com)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31일까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항공권등을 주고, 예약고객에 한해 즉석 복권을 제공하여 당첨 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SK에서 운영하는 트래블오케이(www.travelok.com)은 4월말까지 항공권 두장을 구입하면 콘도 2박 이용권이나 렌터카 48시간 이용권중 하나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5월말까지 허니문 여행을 예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2통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여행시장은 올 한해 전체시장의 3%를 차지하는 약 1,000억원의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인터넷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인터넷 생활환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2005년께는 국내 전체시장의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창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