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카드

삼성카드삼성카드가 결혼시즌에 맞춰 결혼식 해프닝을 소재로한 2차 TV CF를 선보였다. 온라인 카드시장 선점을 위해 광고에 나선 삼성카드는 온라인 결재수단인 이머니(E-MONEY)를 소비자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생활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에피소드를 활용, E-머니의 일상성을 강조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성당에서 신부의 주례가 한창이다. 그런데 정작 신랑 구준엽과 신부 고소영은 주례사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근소근 대화에 여념이 없다. 『호텔이랑 비행기표 해결했어?』『이머니로도 해결했어』『이모님이?』『아니, 이.머.니』 『이머니가 뭐니(머니)?』 이때 신부님의 주례사에서 『뭐니뭐니해도…』라는 말이 나오자 알았다는 듯이 고소영이 활짝 웃어보인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머니라는 말이 8번이나 등장, 비슷한 발음의 카피를 통해 「이머니 하면 머니머니해도 삼성카드」를 떠올리도록 했다. 제작사인 코래드 관계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소영, 구준엽 커플 모델을 기용, 결혼식장의 해프닝을 유머스럽게 표현해 광고의 호감도를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2000/09/04 19: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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