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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의 점심' 263만弗에 낙찰
뉴욕=권구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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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현인' 워런 버핏과(사진)의 한 끼 점심 식사가 무려 263만 달러(약 33억원)에 낙찰됐다.
미국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진행된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263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211만달러)보다 무려 52만달러나 많은 것이다. 홍콩의 투자자 다조 단양은 지난 지난 2008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에서 211만 달러를 써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낙찰가가 168만 달러로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베이와 버크셔 해셔웨이는 낙찰자의 요구에 따라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경매 수입금은 전액 샌프란시스코소재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작고한 버핏의 아내수전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글라이드 재단은 한해 100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불우이웃에 거처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선단체다.
버핏 회장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올해로 11번째로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지인들과 함께 뉴욕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 올렌스키' 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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