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운송·건설株 3%이상 올라

코스닥지수가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820선 안착에는 또다시 실패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6포인트(0.57%) 오른 81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820선을 넘으며 출발했지만 상승 폭을 키우지 못해 820선 아래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8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억원과 3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건설 등이 3% 이상 올랐고 오락문화, 반도체, IT부품, 인터넷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4.5%), 하나로텔레콤(5.94%), 메가스터디(7.97%), 아시아나항공(4.56%), 키움증권(1.32%), 하나투어(5.25%), 포스데이타(2.44%), 동서(1.80%) 등이 상승했고 NHN(-2.06%)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화공영, 특수건설, 세지, IT코퍼레이션 등 대선 테마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태양광 테마주의 대표주자인 에이치앤티는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4개를 비롯해 517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 443개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