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는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소재 빈카사 소유유전 광구의 데본기에 대한 광구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빈카사는 2009년 12월 물리탐사전문업체 Bashneftgephysca사와 탐사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소유 유전내 데본기에 대한 물리탐사 및 탄성파 탐사를 진행한 결과 약 3,000만배럴의 원유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데본기에 대한 광구권 확보를 추진하여 2년만에 데본기 광구권을 확보했다.
러시아 연방정부는 빈카사가 지하 600미터 심부의 기름층인 폐름기에서 매장량인증과 생산지역확인까지를 받았기 때문에 빈카사의 데본기에 대한 사업능력을 인정하여 이번 데본기 광구권을 허가 해 준 것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데본기 광구권 확보는 테라리소스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획기적인 일이다”며 “데본기는 지하 2,000미터 심부내에 존재하는 기름층으로 시설투자비는 적게드는반면 일일 생산량이 많아 수익성이 탁월하며 시추 즉시 바로 대량생산으로 연결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빈카사 인수전부터 데본기 광구권 확보에 대한 기대는 있었으나 실제로 확보할수있을지는 미지수였다”며 “이번 데본기 확보로 빈카사의 매장량증대와 수익성증대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