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PEC 총장 "국제유가 곧 상승"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역내외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따라 상승하게될 것이라고 알리 로드리게스 OPEC 사무총장이 3일 전망했다.로드리게스 총장은 OPEC 통신사인 OPECNA에 "석유 시장이 며칠 안에 긍정적으로회복될 것임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OPEC 역내외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C는 역외 산유국들이 당초 요구받은 하루 50만배럴에 못미치는 분량만 감산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해들어 약속대로 150만배럴을 감산하기 시작했다. OPEC는지난달 28일 카이로에서 특별 각료회담을 갖고 감산 이행을 확정했다. OPEC 바스켓유는 3일 배럴당 18.8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OPEC가 유가 밴드제에따라 유지하려는 22-28달러에 여전히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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