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車업게, 현금 할인서 유류비 지원까지 혜택 '듬뿍'

[車업게 4월 판촉경쟁 뜨겁다]<br>쏘나타 최대 70만원 깎아줘… 교사·교직원 대상 이벤트도<br>쏘울은 자동변속기가 덤<br>SM시리즈 구매 고객엔 유류비 50만~130만원 지원<br>체어맨 W·H는 400만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을 찾은 고객이 딜러로부터 차량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차 값 할인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SetSectionName(); 車업게, 현금 할인서 유류비 지원까지 혜택 '듬뿍' [車업게 4월 판촉경쟁 뜨겁다]쏘나타 최대 70만원 깎아줘… 교사·교직원 대상 이벤트도쏘울은 자동변속기가 덤SM시리즈 구매 고객엔 유류비 50만~130만원 지원체어맨 W·H는 400만원 할인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르노삼성자동차 대리점을 찾은 고객이 딜러로부터 차량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차 값 할인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국내 완성차 업체들간에 봄 맞이 판촉 경쟁이 제대로 불 붙었다. 지난 3월에 비해 더욱'훈훈한'프로그램으로 진정한 봄, 4월 고객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계산이다. 업체에 따라 최대 400만원 등 큰 폭으로 차 값을 깎아 주기로 하는 한편 치솟은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비 지원'도 구매 혜택으로 내걸었다. 현대자동차는 5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자가 쏘나타를 구매하면 50만원에 기본 20만원 추가 할인으로 70만원이나 싸게 차를 살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음달 스승의 날을 앞두고 새로운 4월 판매조건으로 차량 가격 20만원을 깎아 주는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와 대학ㆍ대학원 교사 및 교직원이 대상이다. 다만 에쿠스와 제네시스, 그랜저HG 등 고급차종은 할인 모델에서 제외된다. 포터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투싼ix 4월 구매고객은 30만원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 저조한 i30와 i30cw은 지난달 보다 20만원 늘어난 5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차에서는'쏘울'에 대한 혜택이 눈에 띈다. 쏘울을 사면 135만원 상당의 자동변속기를 무상으로 받는다. 개인고객 대부분이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35만원 할인 받는 셈. 수동변속모델 구매시에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월 30만원대로 쏘울을 2~3년 장기 렌트할 수 있는 '쏠쏠(Soul, Soul) 이벤트'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신형모델이 출시 예정인 프라이드와 준중형 세단 포르테, 대형 세단 오피러스의 경우 차종별로 10만~75만원의 기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금 할인 외에 연 3.9~5.9%의 저리 할부(36개월 이내)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된다.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오는 15, 22, 29일 기아차 주식의 종가를 맞추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10주(60만원 상당)를 증정하거나, 4월 판매점 방문 고객에 추첨을 통해 쏘울 1대 혹은 호텔 숙박권 20매 등을 경품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50만~13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 차종에 대해서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1-2-3% 할부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할부기간에 따라 3~12개월 연 1%, 13~24개월 연 2%, 25~36개월 선택 시 연 3%의 금리를 적용한다. 5년 이상 된 차량 고객, 르노삼성 기존 고객, 삼성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70만원 상당의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가 내장돼 있는 갤럭시 탭과 차량용 액세서리(Micro SD카드+차량용 거치대+차량용 충전기)를 출고 사은품으로 준다. 쌍용자동차는'코란도C'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념해 신차 구입비 지원을 대폭 늘렸다. 체어맨W와 체어맨H 구매고객에게는 400만원, 로디우스는 300만원, 렉스턴과 카이런 50만원, 액티언스포츠 구매고객에게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체어맨H와 로디우스는 선수금 20% 납인 후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SUV 역시 3.9~5.9%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쌍용차 재구매 고객이면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싸게 살 수 있다. 매끈한 디자인과 아찔한 몸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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