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사업 선두 기량 선보여


포스코에너지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전시회 ‘2013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포스코 에너지 전시부스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00% 국산화한 연료전지 모형이 전시된다. 연료전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보다 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쉬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에너지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내 첫 생활폐기물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RDF시설 모형과 플래시 영상을 전시해 일반인에게 쓰레기가 어떻게 연료로 전환되어 전기로 생산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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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는 전남 신안군 폐염전 부지에 건설한 7MW 태양광 발전소와 제주 한경면에 조성 중인 30MW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 신안군에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총 500MW 규모의 육∙해상풍력 발전단지도 소개해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경쟁력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HK터빈과 공동개발 중인 반작용식 스팀터빈을 함께 전시해 중소기업의 기술력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창관 사장은 개막식에서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에너지대전에 참가하고 있다”며 “미래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최대 민간발전사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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