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베이징에서 열리는 기념 이벤트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매우 분명하다”며 “비극적 전쟁에서 싸우다 숨진 사람들의 엄청난 희생을 기리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승절 행사 참석이 유엔의 중립성이라는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일본 기자가 미 정부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토너 부대변인은 “우리의 초점은 미래, 그리고 전후 우리가 목격한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 아시아와의 파트너십에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계속 지속, 성장하고 굳건해지며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세기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